인도 음식 중에 치매예방 효과와 항암효과 그리고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이 되는 요리가 있습니다.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일석이조 음식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1. 몸에 좋은 인도 요리

인도는 인구수만큼이나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독특한 요리들이 많이 발달되어 있어요. 대표적으로 카레나 난 등이 있죠. 저는 특히 향신료 향이 강한 카레를 좋아하는데요, 카레는 강황이라는 재료를 이용해서 만든답니다. 이 강황은 치매예방 효과가 있어서 노인분들에게도 좋고, 항암효과 및 항염효과가 뛰어나다고 해요. 또한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일석이조 식품이죠? 이렇게 효능이 뛰어난 강황가루를 활용한 맛있는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카레 하면 떠오르는 노란 가루는 강황가루인가요?

네 맞아요! 노란 색깔의 고운 입자들을 가진 가루가 바로 강황가루랍니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카레가루는 강황가루보다는 밀가루 함량이 높아서 실제로 강황가루만으로 카레를 만들면 색이 연하고 묽어요. 그렇기 때문에 직접 강황가루를 사서 만드는 걸 추천드려요.

 

강황가루로만 카레를 만들어도 되나요?

물론이에요! 오히려 다른 부재료 없이 강황가루만을 가지고 카레를 만들면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단, 매운맛을 내는 고춧가루나 후추 같은 건 넣지 않는 게 좋아요. 자칫 잘못하면 쓴맛이 날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물 대신 우유를 넣으면 훨씬 부드러운 식감을 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난은 어떻게 만드나요?

인도음식점 가면 자주 보이는 빵 있죠? 그게 바로 난이랍니다. 난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간단해요. 반죽을 발효시킨 후 밀대로 얇게 밀어준 다음 화덕에 구워주면 끝! 간단하죠? 만약 오븐이 있다면 프라이팬에 기름 없이 구워서 먹어도 된답니다. 취향에 따라서 버터나 꿀을 찍어먹어도 맛있어요.

 

이렇게 세계 여러 나라 중에서도 인도요리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어떠셨나요? 한국인들 입맛에도 잘 맞는 편이라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고, 건강식이라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 있는 메뉴죠. 이번 주말엔 가족들과 함께 인도카레 먹으러 가보는 건 어떨까요?

 

 

2.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인도 음식

인도 요리는 다양한 향신료를 사용해서 만드는 음식들이 많아요. 그래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카레를 좋아해서 인도요리를 좋아하는 편이에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면역력 증진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죠. 이번에는 인도 요리가 어떤 몸에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지 살펴볼게요.

 

카레 하면 노란색 아닌가요?

흔히 우리가 아는 노란 카레는 강황이라는 식물성 색소인 커큐민 성분 덕분에 노랗게 보이는 거랍니다. 이 커큐민은 항산화 작용 및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아쉽게도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카레 가루에는 합성첨가물이 들어있어서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직접 만들어 먹는 게 좋아요. 마트나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강황가루를 이용한다면 어렵지 않게 맛있는 카레를 만들 수 있답니다.

 

카레랑 난이랑 무슨 차이인가요?

카레는 주로 밥 위에 얹어먹는 반면 난이 있으면 카레를 찍어먹을 수 있어서 맛이 배가 돼요. 난은 발효 밀가루 반죽을 화덕에 구워서 만든 빵 종류 중 하나입니다.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만큼 포만감이 커서 식사 대용으로 먹기 좋답니다. 플레인 난 이외에도 갈릭난, 버터난 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으니 취향에 맞게 골라보세요.

 

인도음식점 가면 탄두리 치킨 자주 보이던데 뭔가요?

탄두르라는 진흙 오븐에서 구워낸 닭요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원래는 요구르트 같은 소스에 재워서 굽지만 한국식으로는 매콤한 양념치킨처럼 만들어서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기름기가 쏙 빠져서 담백하고 매콤 달콤한 맛이라 인기가 많답니다.

 

이렇게 건강에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인도 요리에 대해 알아봤어요. 주변에 인도 요리 전문점이 있다면 한 번쯤 방문하셔서 색다른 경험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3. 인도 간식

인도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카레? 요가? 저는 개인적으로 카레랑 난을 너무 좋아해서 인도음식점을 자주 가는 편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인도 음식들이 한국에서도 많이 대중화되고 있어서 기분이 좋아요. 하지만 아직까지는 향신료나 특유의 맛과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 이번 주제는 인도 과자입니다!

 

인도과자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건 뭐가 있을까요?

대표적으로는 다이제스티브처럼 생긴 통밀 비스킷인 ‘파파드’라는 과자가 있어요. 파파드 안에는 여러 가지 종류의 크림이 들어있는데 버터맛, 초콜릿맛, 치즈맛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마약과자라고도 불리는 ‘초코무초’라는 초코바도 유명한데요, 겉보기엔 평범한 초코바지만 한 번 먹으면 멈출 수 없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래요. 이밖에도 감자칩 형태의 스낵류 등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국민간식이랍니다.

 

인도사람들은 왜 이렇게 단 걸 좋아하는 걸까요?

힌두교 경전 중 하나인 리그베다(Rigveda)에 따르면 신에게 바치는 공물 가운데 하나로 꿀벌이 등장한다고 해요. 그만큼 꿀이 신성시되는 식품이라는 뜻이겠죠? 실제로 인도인들의 아침식사 메뉴 중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짜이(Chai)라고 하는 차인데요, 우유에 홍차가루와 설탕을 넣고 끓인 음료랍니다. 단맛을 내는 재료로는 주로 사탕수수즙을 이용하는데, 이로 인해 인도 내 당분 섭취량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합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1년에 약 2kg의 설탕을 섭취한다는 통계자료도 있다고 하니 어마어마하죠?

 

인도산 먹거리 안전한가요?

사실 인도 자체가 위생상태가 좋지 않기로 유명해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다행히 최근 들어 정부차원에서 불량식품 근절 캠페인을 벌이고 있고, 국제기구 및 NGO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유통과정 개선사업을 추진하면서 점차 나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게다가 워낙 인구가 많다 보니 생산자 입장에선 수요가 많아서 단가를 낮출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요. 물론 여전히 길거리 노점상 같은 곳에서의 비위생적인 환경 문제는 남아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점점 좋아지고 있으니 안심하셔도 될 것 같아요.

 

인도식 디저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혹시라도 입에 맞지 않을까 봐 걱정되신다면 작은 사이즈로 먼저 도전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이렇게 건강에도 좋은 인도 음식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인도 요리에 들어가는 식재료 중에 몸에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치매 예방 효과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카레를 드셔보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Recent posts